그랜드 테프트... 호스(말)...?
중세 배경에 GTA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결합한 오픈월드 톱다운 액션게임, 러슬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중세시대판 GTA”
■ 그랜드 테프트... 호스(말)...?
러슬러는 중세 배경에 GTA 스타일의 게임플레이를 결합한 오픈월드 톱다운 액션게임입니다. 게임의 주인공은 "가이"입니다. 부모가 그에게 적절한 이름을 주기엔 너무 게을렀던 모양이죠. 봉건시대의 불합리성, 종교심문, 마녀사냥을 직접 경험하고, 마상시합에도 참여하세요. 용감하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멍청한 기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꼬여버린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스토리는 상관없이 그냥 마을을 어지럽혀도 상관없습니다. 걸어도 되지만 말을 훔쳐 타도 되고, 검에서 석궁까지 수많은 중세시대 무기들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 모든 것에 부적절한 몬티 파이썬 감성의 유머 감각까지 더해졌습니다.

■ 중세 샌드박스에서 대담한 대머리 깡패가 되세요
러슬러의 세계는 유머감각, 시대착오, 대중문화 레퍼런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주차금지 구역"이라고 말이 견인되어 본 적 있나요? 중세 무술 경기장의 철창 속에서 격투기는 어떤가요? 말을 새롭게 치장한다면 치안대원들은 절대 눈치 못 챌 겁니다. 세상이 둥글다는 사이비 종교 가입은 어떤가요?

■ 중세시대 싸움꾼
검, 창, 석궁, 심지어 길가의 똥덩어리도 당신의 무기가 됩니다. 더 효율적인 게 필요하다구요? 신성한 수류탄이나... 말발굽으로 적들을 저 멀리 차버릴 수도 있답니다.

■ 남들을 밟고 사회적 계단을 오르세요
가난한 평민이 마상시합에서 우승하려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상한 친구들을 사귀고, 적들을 배신하세요. 무겁지 않고 이해하긴 쉽지만, 공감하긴 어려운 스토리 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싸움 속 음유시인
라디오 대신 땀에 젖은 음유 시인은 어떤가요? 이들은 피 터지는 싸움이 나도 꿋꿋이 옆을 지키고, 당신이 벌인 소동의 정도에 맞춰 곡의 분위기나 템포를 맞춰줍니다. 곡을 바꾸고 싶다면 얼굴에 주먹을 갈기면 됩니다.

■ 무한한 가능성
소들을 트레뷰셰 투석기로 하늘로 날리거나, 경비병이나 사신으로 변장하세요. 잡초 더미를 통째로 태우거나 쟁기 수레로 외설적인 모양을 그릴 수도 있습니다. 한계를 도전하고 싶다면 도시 절반을 쑥대밭을 만들고, 치안 부대의 전면 공격에서 버텨보세요. 이 외에도 러슬러에서 할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