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을 앞둔 세상, 그 열쇠를 쥔 소녀...
남아메리카의 아즈텍 신화를 배경으로 한 퍼즐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 그 너머의 세상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아즈텍 제국에 떨어진 운명의 소녀.
멸망의 사자인가, 희망의 구원자인가.

4천년 주기로 세상이 멸망하는 아즈텍, 네 번의 멸망 후 다섯 번째 세상의 멸망도 다가오고, ‘흰 머리의 소녀를 제물로 바치면 세상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는 전설에 따라, 사람들은 흰 머리 소녀를 제물로 바치려 합니다.

도망친 소녀는 ‘세상의 멸망’이 ‘자신의 생존’에 달려 있다는 모순 속에서 자신을 잡으러 온 사람들과 맹수들의 습격을 피하고, 여러 위험을 돌파하며 모험을 펼칩니다.

아즈텍 신화를 배경으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소녀를 조작해 스테이지 곳곳에 도사리는 위험을 피해 나갑니다. 스테이지의 특성을 파악하여 퍼즐을 풀고, 때로는 여러 ‘정수’들의 힘을 잘 활용하여 도움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퍼즐 플랫포머 장르의 특징인 ‘시행 착오를 통한 사물의 특성을 파악’함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절묘한 난이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한 편의 예술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래픽과 사운드는 플레이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